FINANCIAL INDUSTRY · NEW PRODUCT STRATEGY

금리가 아니라 잔고
손익을 결정한다

금융시장 구조 변화 분석과 신상품 전략 제언
경영진 보고 자료  |  최근 3년(2023–2025) 금리·자금·규제 재편 분석 기반
은행·증권·보험 계열을 함께 보유한 종합 금융그룹 관점  ·  출처: 「금융산업 신상품 심층 리서치 결과 보고서」 전편
CONTENTS

보고 순서

01
Executive Summary
세 장으로 보는 결론 — 금리 전환 · 자금 이동 · 판매 리스크
02
PART 01 · 거시 환경
예대마진 압박, 해외투자 기준선, 정책 비대칭
03
PART 02 · 업권별 전략
은행 · 증권 · 보험 · 빅테크의 수익 구조 재편
04
PART 03 · 신상품 분석
인컴 과열과 수요 공백 — 어디가 비어 있는가
05
PART 04 · 전략 제언
4축 매력도 평가 Top 5와 투자 우선순위 매트릭스
06
PART 05 · 실행 로드맵
단기 1년 / 중기 3년 / 장기 5년
07
마무리
구조적 전망 3축과 경영진 의사결정 요청 사항
EXECUTIVE SUMMARY · 01

38개월 만의 인하 전환으로 금리를 판매 논거로 쓰는 전략은 종료됐다


  • 기준금리는 2023년 1월 3.50%로 인상을 종료한 뒤 약 1년 9개월 동결됐고, 2024년 10월 38개월 만에 3.25%로 인하 전환한 뒤 11월 3.00%, 2025년 2.50% 내외까지 하락함
  • 정기예금 금리는 4%대 특판에서 2%대로 내려앉았고,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로 대출 자산의 이탈 비용이 소멸함
  • 소비자물가가 3%대에서 2% 내외로 낮아지며 실질금리 매력도 함께 축소됨
  • NIM 방어로 손익을 지키는 국면은 끝났으며 비이자수익과 잔고 기반 수수료로 축을 옮겨야 함

의미는 금리 수준이 아니라 금리 기대에 있음. 경쟁축은 이미 "유동성과 결합한 금리"로 이동했고 금리 소구력은 회복되지 않음.

자료: 결과 보고서 Ⅰ.1.1 · Ⅱ.1.1 · Ⅱ.1.2 (기준금리 · 정기예금 금리 추이)
인상 종료 → 인하 전환
38개월
2023.1 3.50% → 2024.10 3.25%
기준금리 하락 폭
-1.00%p
3.50% → 2.50% 내외(2025)
기준금리와 정기예금 금리 추이 (연 %)
4.0 3.5 3.0 2.5 2.0 % 예금 4%대 3%대 2%대 3.50 3.25 3.00 2.50 약 1년 9개월 동결 2023.1 2024.10 2024.11 2025 인상 종료 인하 전환 내외
기준금리 (한국은행) 정기예금 금리대 (연도별 대표 구간)
금리 사이클이 만든 손익 영향
지표3년 변화우리 회사 손익 영향
기준금리3.50% → 2.50% 내외NIM 축소 상시화
정기예금4%대 → 2%대금리 소구력 소멸
소비자물가3%대 → 2% 내외실질금리 매력 축소
EXECUTIVE SUMMARY · 02

자금은 수신에서 투자·연금으로 이미 이동했고, 되돌릴 대상이 아니다


  • ETF 순자산총액은 2022년 말 약 79조원에서 2025년 200조원 돌파로 확대됨
  • 퇴직연금 적립금은 약 336조원에서 500조원 안팎(추정), 해외주식 보관금액은 약 55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 안팎(추정)으로 늘어남
  • 세 성장축 모두 3년 만에 1.5~2.5배 커졌고, 예금은 자금이 잠시 머무는 대기 계좌가 됨
  • 2024년 부진기에 나간 개인 자금은 2025년 코스피 급반등 이후에도 돌아오지 않음 — 국내 회귀가 아니라 투자 파이 자체의 확대임

과제는 수신 잔고 방어가 아니라 자사 계좌 안에서의 이동 설계임. 국내 자산만으로 구성한 라인업은 구조적으로 불리함.

자료: 결과 보고서 Ⅰ.1.2 · Ⅱ.2.3 · Ⅳ.3.2 (2025년 수치는 추정치 포함)
3대 성장축의 잔액 증가 (2022년 말 = 100 지수)
300 200 100 0 지수 100 253 100 149 100 273 ETF 순자산총액 퇴직연금 적립금 해외주식 보관금액 79조원 → 200조원 돌파 336조원 → 500조원 안팎 550억$ → 1,500억$ 안팎 약 2.5배 약 1.5배 약 2.7배
2022년 말 (기준=100) 2025년 (추정 포함)
성장축2022년 말2025년성격
ETF 순자산약 79조원200조원 돌파관문 상품, 보수 경쟁
퇴직연금 적립금약 336조원500조원 안팎CAC 대비 LTV 최상
해외주식 보관액약 550억 달러1,500억 달러 안팎비가역, 환리스크 동반
EXECUTIVE SUMMARY · 03

상품 승인의 1차 관문이 "얼마나 팔릴 것인가"에서 "손실 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로 옮겨갔다


  • 2024년 상반기 홍콩 H지수 ELS 손실 확정으로 은행권 배상 규모가 1조원대에 달했고, 고난도 상품이 창구에서 예금 대체재처럼 판매된 것이 원인이었음
  • 직접 비용보다 큰 것은 기회 상실 비용임 — 판매 채널이 닫히며 잃은 수수료가 배상액보다 큼
  • 최근 3년의 패턴은 세제·보호제도는 완화, 판매 규율은 강화로 갈린 비대칭임
  • 단기납 종신 환급률 130%대 경쟁은 환급률 상한·해지율 가정 규제로, 커버드콜 ETF 분배율 표기 경쟁에도 제동이 걸림 — 가정과 표기로 만든 우위는 예외 없이 감독 개입으로 회수됨

적합성 체계는 비용이 아니라 판매 가능 상품의 범위를 결정하는 자산임. 절차 신뢰가 없으면 고마진 상품 자체를 취급할 수 없음.

자료: 결과 보고서 Ⅰ.3.1 · Ⅰ.3.2 · Ⅱ.4 (시장 구조를 바꾼 사건)
ELS 은행권 배상 규모
1조원대
2024년 상반기 손실 확정
티몬·위메프 미정산
약 1.3조원
2024.7 · 정산 구조 규율 강화
시장 구조를 바꾼 사건과 상품기획 제약
시점사건직접 비용·영향상품기획 제약
2024 상반기홍콩 H지수 ELS 손실 확정은행권 배상 1조원대고난도 상품 창구 판매 봉인
2023~2024부동산 PF 부실 정리증권·2금융권 충당금 부담상품 투자 재원 축소
2024.7티몬·위메프 정산 사태미정산 약 1.3조원제휴형 상품 정산 검토 의무화
2024인터넷은행 흑자 정착토스뱅크 첫 연간 흑자금리·UX 기준선 상승
2024.7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예치금 보호·불공정거래 규율대체자산은 래퍼 경유로 한정
규제 방향의 비대칭 (최근 3년)
세제·보호제도 — 완화
판매 규율 — 강화
금투세 폐지·보호한도 1억원·ISA 확대는 완화, ELS 배상 기준·환급률 상한·분배율 표기 규제는 강화 방향임.
PART 01 · 거시 환경

예대금리차 축소는 일시 현상이 아니라 상시 구조


  • 대환대출로 대출 자산이 언제든 이탈 가능해진 동시에, 공시 확대와 금리 인하 요구로 대출금리는 하방 압력, 조달금리는 하방 경직 압력을 받음
  • 고금리 특판으로 자금을 모으는 공식은 폐기됨 — 4%대이던 정기예금 특판이 2%대로 내려오며 금리 격차가 만드는 유인이 사라짐
  • 경쟁은 파킹통장 등 저원가성 상품 확보와 급여이체·카드실적 기반 우대금리로 갈림. 인터넷전문은행의 매일 이자 지급형·모임통장은 금리가 아닌 경험 설계의 사례임
  • 선택지는 셋으로 좁혀짐 — 비이자 수익원 확대, 잔고를 오래 붙잡는 상품으로의 이동, 고객당 상품 수 확대를 통한 이탈 비용 상승

조달비용을 늘리는 금리 경쟁보다 체감 설계가 유리함. 금리로 방어할 수 없는 구간에서는 관계 기반 록인이 유일한 방어선임.

자료: 결과 보고서 Ⅱ.1.2 · Ⅱ.1.3 (손익 변수별 시나리오와 대응)
손익 변수별 변동 시나리오와 대응
손익 변수변동 시나리오손익 영향우리 회사 대응
기준금리-0.25%p 추가 인하운용수익률 하락, NIM 축소저원가성 예금 비중 확대
대출 이탈률대환 상시화로 상승이자이익 기반 축소심사 속도·비대면 완결성
잔고 수수료율-5bp 경쟁 압력단위 마진 축소자문·일임 보수 병행
판매 수수료고난도 상품 제약 지속비이자수익 회복 지연설명 가능한 중위험 라인
환율±100원 변동해외자산 평가손익 급변H/UH 병행, 환율 고지
수신 경쟁축의 이동
③ 관계 기반 록인
급여·연금 이체, 대출·카드·보험 묶음 — 고객당 상품 수 확대
방어선
② 경험 설계
파킹통장, 매일 이자 지급형, 모임통장 — 조달비용 증가 없음
유효
① 금리 경쟁 (특판)
4%대 → 2%대로 격차 소멸 · 조달비용만 증가
폐기
PART 01 · 거시 환경

코스피가 60% 급등해도 나간 개인 자금은 돌아오지 않았다


  • 코스피는 2023년 18%대 반등 후 2024년 약 -9.6%로 주요국 최하위권까지 밀렸고, 2025년 3,000선 회복 후 4,000선을 돌파하며 연간 60% 내외 상승함
  • 해외주식 보관금액은 2022년 말 약 550억 달러 → 2023년 말 약 680억 → 2024년 말 약 1,120억 → 2025년 1,500억 달러 안팎(추정)으로 증가함
  • 2024년 부진기에 나간 개인 자금은 급반등 이후에도 복귀하지 않았음 — 투자 파이 자체의 확대로 보는 것이 타당함
  • 문제는 구성임 — 소수 성장주와 레버리지 ETF에 집중돼 국가·자산 분산이 아니라 종목 선택 무대의 확장에 가까움

기회는 나간 자금을 분산 구조로 되돌리는 상품과 환리스크 관리 서비스에 있음. 환헤지 선택권은 부가 옵션이 아니라 상품 정체성임.

자료: 결과 보고서 Ⅱ.2.1 · Ⅱ.2.3 · Ⅴ.1.1 (2025년 보관금액은 추정치)
해외주식 보관금액(막대, 억 달러)과 코스피 등락률(선, %)
1,600 1,200 800 400 0 억 달러 +60 +20 -20 % 550 680 1,120 1,500 안팎 +18%대 -9.6% +60% 내외 2022년 말 2023년 말 2024년 말 2025(추정) 코스피 반등 주요국 최하위권 4,000선 돌파
해외주식 보관금액 (억 달러, 좌축) 코스피 등락률 (%, 우축) 추정치
환율 변수 — 해외자산 성과의 주된 변수
연도원/달러상품 설계 함의
20231,300원대H/UH 성과 격차 확대 시작
2024 연말1,470원 선환노출형 성과 급등, 설명 책임 부각
20251,350~1,450원H/UH 병행과 시나리오 고지 내장 필요
PART 01 · 거시 환경

세제는 완화되고 판매 규율은 강화되는 비대칭이 3년의 패턴이다


  • 2025년 시행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는 2024년 12월 여야 합의로 폐지 확정됨 — 절세 소구가 상품이 아니라 계좌로 이동함
  • 예금자보호한도가 2025년 9월 1일부로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됨(2001년 이후 24년 만) — 설계 논리는 "기관 분산"에서 "한 기관 내 상품 조합"으로 바뀜
  • ISA는 납입한도 연 4,000만원 확대와 비과세 한도 상향이 추진되며 가입자가 500만명대로 늘었음. 다만 잔고 유입률을 별도 KPI로 관리해야 함
  • 디폴트옵션(2023.7)은 초기 지정 상품의 80~90%대가 원리금보장형에 쏠렸고, 실물이전(2024.10.31)으로 이동 장벽이 사라짐

"규제가 허용하면 한다"는 접근은 유효하지 않음. 기본값 설계가 자금 흐름을 좌우하며, 제도는 사후 검토가 아니라 사전 설계 변수임.

자료: 결과 보고서 Ⅱ.3.1 ~ Ⅱ.3.5 (정책·제도 환경 및 PEST 종합)
최근 3년 제도 변화 타임라인
2023.1
IFRS17 도입
CSM이 이익의 원천 — 저축성에서 보장성으로의 전환이 회계상 필연이 됨
2023.7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행
초기 지정 상품의 80~90%대가 원리금보장형에 쏠림
2024.7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예치금 보호·불공정거래 규율 골격 마련
2024.10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 (10.31)
매도 없이 사업자 이동 가능 — 증권사 이동 우위
2024.12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확정
2년간의 과세 불확실성 제거, 절세 논거가 계좌로 이동
2025.9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
24년 만의 조정 — 분산 예치 실익 축소
2025
로보어드바이저 연금 일임 허용
규제샌드박스 — 자문 한계비용 하락
PEST주요 변화우리 회사 대응
정책 P금투세 폐지, 보호한도 1억원, ISA 개편계좌 중심 설계, 규제 선반영
경제 E기준금리 3.50%→2.50% 내외, 환율 1,350~1,470원잔고 수수료 전환, H/UH 병행
사회 S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축적형·인출형 이분화생애 후반 솔루션 선점
기술 T마이데이터, 생성형 AI 상담, RA 연금 일임자문·일임 확보, 설명책임 체계
PART 02 · 업권별 전략

은행은 사상 최대 이익과 사상 최대 제약을 동시에 맞았다


  • 4대 금융지주 합산 순이익은 2023년 약 15조원 → 2024년 약 16.5조원(사상 최대) → 2025년 17~18조원대(추정)로 늘어남
  • 그러나 이자이익 비중은 총이익의 80% 내외로 유지됨 — 이익 증가는 대출 자산 성장·비용 효율화·PF 충당금 완화가 설명하는 주기성 요인
  • 펀드·신탁·ELS 판매가 위축되며 "수수료를 늘려야 하는데 팔 고마진 상품이 없다"는 역설이 발생함
  • 주요 지주가 총주주환원율 50% 목표와 CET1 13% 이상 관리를 공표하며 자본을 많이 쓰는 자산 증대가 환영받지 못하게 됨

판단은 고마진 복원이 아니라 마진 구조 교체임. 판매 시점 수수료를 포기하는 대신 유지 기간 수익을 확보하는 방향이 대환·이전 경쟁 환경에 부합함.

자료: 결과 보고서 Ⅰ.2.2 · Ⅲ.1.1 ~ Ⅲ.1.3 (2025년 순이익은 추정치)
4대 금융지주 합산 순이익 (조원)
20 15 10 5 0 조원 약 15 약 16.5 17~18 2023 2024 (사상 최대) 2025 (추정)
이익의 질 — 총이익 구성
이자이익 80% 내외
비이자 20%
비이자수익 대안과 우선순위
대안수익 성격 · 마진리스크순위
퇴직연금·ISA 잔고 수수료잔고 비례 반복 · 낮음, 장기 누적낮음1
자문·일임 보수잔고 비례 반복 · 중간중간(설명책임)2
방카슈랑스·계열 연계판매 시점+유지 · 중간중간(적합성)3
고난도 구조화 상품판매 시점 · 높음매우 높음(분쟁)보류
PART 02 · 업권별 전략

실물이전이 연금 시장의 경쟁 규칙을 바꿨고, 잔고 이동은 매 분기 계속된다


  •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2년 말 약 336조원 → 2024년 말 약 431조원 → 2025년 500조원 안팎(추정)으로 확대됨
  • 2024년 10월 31일 실물이전 시행으로 이전 비용이 사라지자 수익률·라인업·앱 편의성이 곧바로 선택 기준이 됐고 ETF 라인업을 앞세운 증권사 이동이 우위를 보임
  • 증권업은 최근 3년 유일하게 수익원 교체에 성공한 업권임 — 2024년 코스피 -9.6%에도 해외주식 수수료와 채권 판매로 실적이 방어됨
  • 개인 채권 순매수는 2023~2024년 연 30~40조원대. 회전율 기반 유량 수익에서 잔고 기반 저량 수익으로 이동함

획득 비용이 낮고 잔존 기간이 긴 구조여서 CAC 대비 LTV가 가장 우수한 시장임. 방어와 유치를 동시에 최우선 과제로 둬야 함.

자료: 결과 보고서 Ⅰ.2.1 · Ⅲ.2.1 ~ Ⅲ.2.3 · Ⅳ.3.2 (2025년 적립금은 추정치)
퇴직연금 적립금 추이 (조원)
600 400 200 0 조원 약 336 약 431 500 안팎 실물이전 시행 2024.10.31 2022년 말 2024년 말 2025 (추정)
실적 집계 2025 추정 ※ 실물이전 시행으로 이전 비용 소멸
증권·연금 시장의 구조 변화
변화 축사실상품 전략 함의
실물이전2024.10.31 시행, 증권사 이동 우위라인업·절차 편의성이 곧 잔고
디폴트옵션초기 지정 80~90%대 원리금보장형기본값 구성이 장기 수익률 결정
리테일 채권개인 순매수 연 30~40조원대중위험 구간 재구축의 현실적 수단
ETF 보수 경쟁총보수 0.01%대 상품까지 등장단품 경쟁 무의미, 계좌 결합 필수
PART 02 · 업권별 전략

IFRS17이 보험 상품의 우선순위를 보험료 규모에서 CSM 기여도로 다시 썼다


  • 2023년 1월 IFRS17 도입으로 보험부채를 시가 평가하고 CSM을 이익의 원천으로 인식함 — CSM은 보장성에서 크게 적립되고 저축성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음
  • 전환의 방식이 문제였음 — 2023~2024년 단기납 종신에서 10년 시점 환급률을 130%대까지 끌어올리는 경쟁이 벌어지며 보장성이 사실상 저축성처럼 판매됨
  • 당국은 환급률 상한과 해지율 가정 규제로 제동을 걸었음. 단기 신계약을 늘린 상품이 장기 해지율과 민원을 키우면 CSM은 오히려 훼손됨
  • 손보는 장기인보험 신계약 경쟁이 동력이나 담보 과열은 훗날 손해율로 회귀하며, 5세대 실손 개편은 전 국민 규모의 전환 안내 절차 리스크를 수반함

상품 심사에서 CSM 기여도·신계약가치·유지율이 동시에 개선되지 않는 상품은 승인 대상이 아님.

자료: 결과 보고서 Ⅱ.3.4 · Ⅲ.3.1 ~ Ⅲ.3.3 · Ⅲ.4 (생보 상품군별 판단)
생명보험 상품군별 CSM 기여도와 판단
상품군CSM 기여도수요 강도판매·규제 리스크판단
저축성 보험매우 낮음낮음낮음축소
단기납 종신높음규제 후 둔화높음(가정 규제)선별 유지
건강·장기인보험높음높음중간(담보 경쟁)확대
간병·치매높음매우 높음중간~높음(위험률)우선 확대
요양 서비스 결합중간(회수 장기)높음중간(운영 원가)단계적 진입
손해보험의 이중 구조와 리스크
영역구조최대 리스크
장기인보험수익원 — 암·뇌·심장에서 간병·치매·유병자로 담보 확장담보 경쟁이 시책비 인상으로 번져 손해율로 회귀
실손보험고객 확보 채널 — 4세대 손해율 누적, 5세대 개편 논의(2025)전 국민 규모 전환 안내의 불완전판매 집중
자동차보험준공공 상품 — 보험료 인하와 손해율 재상승 동시 진행요율로 손익을 조정할 여지 소진
판단 원칙: 담보 확대는 위험률 검증과 지급 심사 기준 정비를 전제로만 승인하고, 실손 전환은 스크립트·녹취 요건을 사전 확정함.
PART 02 · 업권별 전략

경쟁의 경계가 업권이 아니라 접점 소유 여부를 따라 다시 그어졌다


  • 토스는 MAU 2,000만명대에서 2024년 연간 흑자로 전환했고, 카카오뱅크는 고객 2,400만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토스뱅크는 2024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함
  •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는 결제를 거점으로 보험·투자·대출 비교로 확장함 — 접점은 플랫폼이, 제조는 전통 금융사가 맡는 분업이 굳어지는 중임
  • 접점을 잃은 제조사는 가격 경쟁에만 노출되며 마진이 구조적으로 압축됨. 대면 채널의 비용 구조로는 동일 금리·동일 UX를 제공할 수 없음
  • 대응은 이원 운용 — 신규 유입은 제휴로, 잔고 확대와 재판매는 자사 앱으로 나누고 제휴 비중 상한을 사전 설정함

AI 상담은 추천 근거 로그와 검증 체계가 전제임. 없이 도입하면 알고리즘 자체가 불완전판매 리스크가 됨.

자료: 결과 보고서 Ⅰ.2.3 · Ⅱ.4.3 · Ⅲ.5.1 · Ⅲ.5.2 (업권별 종합 판단)
업권별 수익 구조 변화와 우리 회사 전략
업권수익 구조 변화최대 제약우리 회사 전략
은행이자 80% 내외 → 잔고 수수료ELS 이후 고난도 제약계좌 확보와 관계 록인
증권회전율 → 잔고 마진PF·CFD 익스포저연금·자문 레이어 선점
생명보험보험료 규모 → CSM 기여도계리 가정 규제초고령 담보+서비스
손해보험장기인보험 신계약 중심실손 손해율, 요율 규제손해율 우선, 전환 통제
빅테크·핀테크트래픽 → 중개·광고플랫폼 규제, 중개 책임제휴·자사 앱 이원 운용
접점 장악 지표와 분업 구조
카카오뱅크 고객
2,400만+
토스 MAU
2,000만대
0500만1,000만1,500만2,000만2,500만
막대 길이는 각 수치를 2,500만명 기준으로 환산함(카카오뱅크 2,400만명, 토스 MAU 2,000만명 적용).
PART 03 · 신상품 분석

최근 3년 최대의 상품 발명은 커버드콜이었고, 최대의 설명 부담도 커버드콜이다


  •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월 분배 재원으로 삼는 구조가 "매달 들어오는 돈"이라는 서사와 맞물려 2024년 최대 히트 상품군이 됨 — 성장의 이유는 수익률이 아니라 현금흐름의 규칙성이었음
  • 리스크는 상승장 수익 제한과 분배금이 원금에서 나올 수 있다는 특성이며, 당국은 목표 분배율 표기 관행에 제동을 걸었음
  • 해외지수 ETF는 소비자 행태 변화에, 밸류업 ETF는 정책 추진력에 기반해 결말이 정반대였음 — 정책 테마 상품은 출시 시점에 청산·통합 기준을 함께 설계해야 함
  • 리테일 채권(연 30~40조원대)은 마진과 잔고를 동시에 만드는 수익 상품이고, 소수점·24시간 거래는 수익이 거의 없는 획득 채널

고분배율 경쟁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임. 확보할 것은 고분배율이 아니라 분배 재원의 투명성임.

자료: 결과 보고서 Ⅳ.2.1 ~ Ⅳ.2.4 (투자 상품군 4축 평가)
투자 상품군 평가 (수요 · 수익성 · 역량 적합도 · 판매 리스크)
상품군수요 강도수익성역량 적합도판매·규제 리스크
커버드콜·월배당 ETF매우 높음중간중간높음(재원·표기 규제)
해외지수 ETF매우 높음낮음(보수 경쟁)중간중간(환율 설명)
밸류업·정책 테마 ETF낮음~중간낮음중간중간(정책 수명)
리테일 채권·만기매칭형높음중간~높음높음낮음(구조 단순)
소수점·24시간 거래높음매우 낮음(획득 채널)높음낮음
조각투자·토큰증권낮음(대기)미확정낮음높음(입법 지연)
연금 상품군의 판단 요약
상품군수요 강도수익성판매·규제 리스크
실물이전 대응 라인업매우 높음중간(잔고 누적)낮음
연금 인출기 설계 상품높음(공백)높음중간(시나리오 고지)
RA 일임 서비스중간(확대 국면)중간~높음중간(설명책임)
PART 03 · 신상품 분석

가장 큰 공백은 500조원 시장에 인출 설계 상품이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 퇴직연금 500조원 안팎(추정) 시장에서 적립 상품은 넘치지만 "얼마씩 몇 년간 어떻게 인출할 것인가"를 설계해주는 상품은 사실상 비어 있음
  • 원인은 구조적임 — 수명·시퀀스 리스크와 세제가 동시에 얽혀 단일 사업부가 설계하기 어렵고, 판매 시점 수수료가 작아 채널 유인도 약함
  • 인컴은 수요가 크지만 공급이 옵션 프리미엄 기반에 편중됨. 공백은 분배 재원이 투명하고 원금 훼손 가능성이 낮은 인컴 라인임
  •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 20% 초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 — 연금 인출·간병·요양·상속 수요는 경기와 무관하게 확대되는 유일한 구조적 수요임

이 난이도가 곧 진입장벽임. 소비자에게는 하나의 문제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다른 사업부의 상품이며, 계열 3사를 보유한 사업자만 인출·보장·신탁을 한 설계로 묶을 수 있음.

자료: 결과 보고서 Ⅰ.4.2 · Ⅴ.3.1 ~ Ⅴ.3.3 (수요 공백 영역과 진입 조건)
수요 공백 영역과 진입 조건
공백 영역수요 근거현재 공급 상태우리 회사 진입 조건
연금 인출기 설계적립금 500조원 안팎사실상 부재계열 통합 설계, 수명·세제 검증
분배 재원 투명 인컴월배당 수요 급증옵션 프리미엄 편중채권·리츠·배당 조합, 재원 공시
중위험 구간 재구축ELS 이후 신뢰 붕괴만기매칭형 일부구조 단순화, 손실 시나리오 고지
환헤지 선택 지원해외 잔액 1,500억 달러 안팎H/UH 병행만 존재시나리오별 손익 표준 제시
시니어 통합 솔루션연금·간병·상속 묶음 수요사업부별 분절제휴 서비스망, 대리인 절차
세그먼트별 수요 구조와 수익 기여
세그먼트목적함수선호 상품군수익 기여
2030자산 축적소수점 해외주식, 레버리지, 파킹통장낮음(획득 채널)
4050축적+인출 준비ISA·연금저축·IRP, 해외지수, 월배당높음(핵심 수익원)
6070인출·보전월지급식 연금, 채권, 간병·치매, 국채중간~높음
고액자산가절세·승계분리과세 상품, 채권, 신탁, 대체자산매우 높음
PART 04 · 전략 제언

4축 평가에서 연금 인출기실물이전 대응이 사실상 동일 1순위로 나왔다


  • 평가 축은 수요 강도(30%)·수익성(25%)·역량 적합도(25%)·규제 리스크 내성(20%)이며 각 축은 5점 척도임. 규제 축 2점 이하는 가중 점수와 무관하게 자동 보류
  • 1위 연금 인출기 설계형 월지급 솔루션 4.55 — 수요는 확정돼 있고 공급은 부재하며, 계열 3사 보유로 적합도 5점
  • 2위 실물이전 대응 저보수 연금 전용 라인업 4.50 — 점수 차 0.05로 사실상 동일 우선순위이며 병행 과제로 다뤄야 함
  • 3위 만기매칭형 채권 인컴 3.95(규제 내성 5점), 4위 간병·치매+요양 결합 3.85(적합도·규제 각 3점), 5위 환헤지 병행 해외 인컴 3.75

수요가 없으면 어떤 설계도 무의미하므로 수요에 최고 가중치를 두고, 수익성과 적합도를 동등하게 두어 "팔리지만 우리가 못 하는 영역"을 걸러냄.

자료: 결과 보고서 Ⅴ.4.1 · Ⅴ.4.2 (신상품 매력도 Top 5, 가중 점수 5점 만점)
신상품 매력도 가중 점수 (5점 만점)
1. 연금 인출기 설계형
월지급 솔루션
4.55
2. 실물이전 대응
저보수 연금 라인업
4.50
3. 만기매칭형 채권
투명 인컴 라인
3.95
4. 간병·치매+요양
시니어 결합 상품
3.85
5. 환헤지 병행
해외자산·인컴 라인
3.75
012345
4축 세부 점수 (각 5점 척도)
순위수요 30%수익성 25%적합도 25%규제 내성 20%가중 점수
154544.55
253554.50
343453.95
454333.85
543443.75
PART 04 · 전략 제언

수요와 적합도가 동시에 높은 영역에 집중하고, 규제 내성 2점 이하는 진입하지 않는다


  • 즉시 집행 — 연금 라인업·실물이전 대응, 적합성·판매 인프라, 만기매칭 채권 인컴. 실행 난이도가 낮고 회수가 단기임
  • 최우선 집중 투자 — 연금 인출기 솔루션. 난이도가 높고 회수가 중기이나 기대 손익 기여가 가장 큼
  • 단계적·조건부 — 간병·요양 결합(장기 회수), 순차 투자 — 데이터·AI 개인화(중기 회수)
  • 최소 투자로 대기 — 토큰증권·대체자산(입법 일정이 곧 사업 일정). 진입 보류 — 고난도 구조화 상품(적합성 체계 정비 완료와 연동)
  • 부족 역량은 자체 구축이 아니라 제휴·지분 투자로 조달함 — 요양·헬스케어, 알고리즘·인프라가 해당됨

출시 판정 5문항 중 하나라도 부정이면 관망 또는 재설계 대상임. 검증되지 않은 영역은 파일럿 후 확대 원칙을 적용함.

자료: 결과 보고서 Ⅵ.4.3 · Ⅵ.5.1 (투자 우선순위 매트릭스, 출시 vs 관망 판단 기준)
투자 우선순위 매트릭스
즉시 집행 · 집중
조건부 · 순차
보류 · 대기
해당
영역
연금 인출기 솔루션, 연금 라인업·이전 대응, 적합성·판매 인프라, 만기매칭 채권 인컴
간병·요양 결합, 데이터·AI 개인화
토큰증권·대체자산, 고난도 구조화 상품
투자
판단
최우선 집중 투자 / 즉시 집행
단계적·조건부 투자, 순차 투자
최소 투자로 대기, 진입 보류
회수
기간
단기(라인업·인프라·채권) ~ 중기(인출기)
장기(간병·요양), 중기(AI)
미확정
실행
난이도
낮음 ~ 높음(인출기)
높음(간병·요양), 중간(AI)
높음 / 중간
출시 vs 관망 판정 5문항 — 하나라도 부정이면 재설계
1손실 시나리오를 판매 자료 첫 화면에서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2제도·세제가 확정된 기반 위에 설계됐는가, 아니면 입법을 전제하는가
3판매 시점 수수료가 아니라 잔고 기반 반복 수익을 만드는가
4채널 원가 구조가 성립하는가, 특히 건당 단가가 모집비용을 넘는가
5우리 회사의 라이선스·채널·데이터로 실행 가능한가
PART 05 · 실행 로드맵

1년은 취급 범위 회복, 3년은 인출기 상품화, 5년은 자산관리 플랫폼 전환이다


  • 1년차 — 인컴 라인의 분배 재원 전수 점검(1Q) → 재원 공시·원금 훼손 시나리오 문구 표준화(2Q) → 만기매칭형 채권 라인 출시(3~4Q). 판매 목표는 판매량이 아니라 잔고 유지 기간으로 대체함
  • 1년차 병행 — 실물이전 방어·유치(이탈군 사전 접촉, 신청·서류·상담 경로 단일화, 디폴트 상품 재구성)와 적합성 체계 정비(기준 명문화 → 채널 표준화 → 승인 관문 추가)
  • 3년차 — 계열 공동 TF와 인출 시뮬레이션 엔진 확보(1년차) → 자문·일임 결합형 파일럿의 채널 한정 운영(2년차) → 전 채널 확대(3년차)
  • 3년차 병행 — 추천 근거 로그 → 부적합 상품 사전 차단 → 사람 상담 에스컬레이션 확보 후에 개인화 확대. 순서를 뒤집으면 효율보다 배상 비용이 커짐
  • 5년차 — 계열 앱 통합 → 마이데이터 통합 진단 → 목표 기반 자산배분 → 인출기 관리까지 연결. 토큰증권은 준비하되 손익 계획에는 반영하지 않음
자료: 결과 보고서 Ⅵ.1 ~ Ⅵ.4 (단기·중기·장기 로드맵 및 조직·투자 전략)
상품 전략 로드맵 (연차)
단기 1년 중기 3년 장기 5년
인컴 라인 재정비
점검→공시→만기매칭
연금 실물이전 대응
접촉→절차 단일화
적합성 체계 정비
명문화→승인 관문
계좌 기반 획득
ISA·연금 유치
연금 인출기 상품 개발
계열 TF→한정 파일럿→전 채널
데이터·AI 개인화
로그·차단→에스컬레이션→개인화
초고령 상품군 확장
담보 개방→심사→서비스 제휴
자산관리 플랫폼 전환
계열 앱 통합→인출기 관리 연결
토큰증권·대체자산
신탁·수익증권 부분 구현→대기
1년3년5년
단계별 핵심 KPI
단계핵심 KPI최대 리스크
단기 1년인컴 잔고 유지율·재원 공시율, 연금 잔고 순증, 민원율·녹취 이행률, 계좌당 잔고단기 판매량 감소
중기 3년인출형 계좌 수·5년 유지율, 자산 점유율·근거 재현율, 신담보 CSM·손해율가정 오류, 인출 분쟁
장기 5년고객당 자산 점유율, 계열 교차 보유율, 비이자수익 비중플랫폼 투자 회수 지연
CLOSING

승부처는 연금 인출기와 초고령 통합 솔루션이며, 착수 지연 자체가 하나의 선택이다

향후 3~5년 구조적 전망 3축

  1. 1

    수익 구조가 거래에서 잔고로 재편 — 퇴직연금 500조원 안팎, ETF 200조원 돌파. 승부는 유치보다 유지에서 갈림

  2. 2

    경쟁 단위가 상품에서 고객의 생애 재무 문제 전체로 이동 — 초고령 진입·연금 축적·투자 세계화·접점 이동은 되돌아가지 않음

  3. 3

    규제가 사후 검토 항목에서 사전 설계 변수로 격상 — ELS 배상·환급률 규제·5세대 실손 개편이 공통으로 보여준 사실

지킬 원칙 4 — 확정된 제도 위에 설계할 것, 잔고 지향으로 목표를 세울 것, 수익 상품과 유입 상품의 지표를 분리할 것, 테마 상품에는 청산 기준을 함께 설계할 것.

경영진 의사결정 요청 3 — 이번 분기 내

  1. 1

    연금 인출기 솔루션의 계열 공동 추진 승인과 투자 총액 상한 확정

  2. 2

    고난도 구조화 상품의 취급 재개 시점을 적합성 체계 정비 완료와 연동하는 원칙 확정

  3. 3

    요양·헬스케어의 자체 구축 대비 제휴 방식 채택 여부

실패 경로는 반복적임 — 가정·표기를 공격적으로 잡아 만든 우위는 감독 개입으로 회수되고, 제도 신설을 전제한 상품은 입법 지연으로 대기하며, 건당 단가가 낮은 상품은 채널 원가를 넘지 못함.

"실물이전으로 연금 자금이 매 분기 이동하고 초고령 진입이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착수 지연은 그대로 잔고와 선점 기회의 상실로 계산된다."

계열 3사를 보유한 사업자만 인출·보장·신탁을 한 설계로 묶을 수 있고, 아직 선점자가 없음  ·  자료: 결과 보고서 Ⅵ.5.2 · Ⅵ.5.3